정부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8개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를 대상으로 연간 30만 원의 고액 배상보험료를 전액 지원합니다. 전문의의 경우 지원 대상이 모자의료센터와 응급의료기관까지 확대되어 연간 175만 원의 보험료를 국가가 모두 부담하며 최대 18억 원까지 의료사고 배상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의료진의 배상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신속한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핵심만 먼저
필수의료 분야의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가 고액 배상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 중입니다. 전공의와 전문의 모두 본인이나 소속 의료기관의 비용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 신청 기간: 2026년 6월 25일(목) ~ 11월 30일(월) (기존 가입자 갱신은 10월 1일 ~ 11월 30일)

* 지원 대상: 8개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레지던트) 및 산과·소아외과계열·응급의료기관 전담 전문의
* 지원 혜택: 보험료 전액 국가지원 (전공의 1인당 30만 원, 전문의 1인당 175만 원)
* 보장 한도: 전공의 최대 3억 3,000만 원, 전문의 최대 18억 원
* 신청 창구: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필수의료 고액 배상보험 전용 누리집
필수의료 전공의와 전문의 지원 대상 과목은 어떻게 구분되나요
지원 대상은 크게 수련병원에 근무하는 전공의(레지던트)와 특정 필수의료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의로 나뉩니다. 전공의의 경우 지정된 8개 필수의료 과목에 소속되어 있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공의 지원 대상 과목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입니다. 해당 과목의 레지던트라면 수련병원을 통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의 경우 실제 진료 현장의 위험도를 고려하여 대상이 지정됩니다. 분만 실적이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모자의료센터 전담 전문의(산과, 부인과, 소아청소년과)가 포함됩니다. 또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소아외과, 소아흉부외과, 소아심장과, 소아신경외과 전문의도 지원을 받습니다. 2026년부터는 권역응급센터, 권역외상센터, 소아전문센터 및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참여 지역의 지역응급센터에 소속된 전담 전문의까지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응급의료기관 전담 전문의는 응급의학과뿐만 아니라 타과 전문의라도 전담으로 근무하고 있다면 지원 대상에 해당합니다.
2026년 고액 배상보험 보장 한도와 자기부담금 변경 내용 비교
2026년 사업은 이전 연도와 비교하여 보장성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의료기관이 부담해야 했던 일부 보험료가 사라지고 국가가 전액을 지원하게 된 점입니다.
| 구분 | 2025년 지원 기준 | 2026년 지원 기준 | 변경 및 개선 사항 |
|---|---|---|---|
| 전공의 보장 한도 | 총 3억 3,000만 원 | 총 3억 3,000만 원 | 보장 규모 유지 |
| 전공의 자기부담금 | 3,000만 원 | 2,000만 원 | 수련병원 부담 1,000만 원 경감 |
| 전공의 국가지원금 | 1인당 25만 원 | 1인당 30만 원 | 지원금 5만 원 상향 |
| 전공의 병원부담 보험료 | 1인당 17만 원 | 없음 | 수련병원 부담금 전액 면제 |
| 전문의 보장 한도 | 총 17억 원 | 총 18억 원 | 보장 한도 1억 원 상향 |
| 전문의 자기부담금 | 2억 원 | 1억 5,000만 원 | 의료기관 부담 5,000만 원 경감 |
| 전문의 국가지원금 | 1인당 150만 원 | 1인당 175만 원 | 지원금 25만 원 상향 |
| 전문의 병원부담 보험료 | 1인당 20만 원 | 없음 | 의료기관 부담금 전액 면제 |
전공의 관련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수련병원이 2,000만 원까지 부담하고 초과하는 3억 1,000만 원을 보험에서 보장합니다. 전문의의 경우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기관이 1억 5,000만 원을 부담하며 이를 초과하는 16억 5,000만 원을 보험에서 책임집니다. 결과적으로 의료기관의 자기부담금 기준이 낮아져 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재정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전공의 수련 보조수당 지급 현황과 향후 제도 확대 가능성
정부는 고액 배상보험료 지원 외에도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수련 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인기 필수 과목의 인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직접적인 재정 지원책입니다.
현재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월 100만 원의 수련 보조수당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수련비용 지원을 산부인과와 외과계열 등 다른 필수의료 과목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지원 대상 과목의 확대와 함께 지원금 인상에 대한 논의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의료개혁 4대 과제 중 하나인 ‘의료인력 확충’ 계획에 따르면 전공의의 연속근무 시간을 기존 36시간에서 축소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에는 입원전담 전문의 확충 지원, 수련환경평가 가산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전공의의 의존도를 낮추고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전환하여 근무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규 가입 및 기존 보험 환급 신청 절차와 준비 서류
보험 가입 및 환급 신청은 개인이 직접 진행하지 않고 소속 의료기관이나 수련병원을 통해 단체로 신청해야 합니다. 신규 가입과 기존 보험 환급 신청의 절차를 미리 숙지해 두면 원활한 업무 처리가 가능합니다.
| 신청 유형 | 대상 기관 및 조건 | 신청 기간 | 지원 방식 및 혜택 |
|---|---|---|---|
| 신규 가입 신청 | 지원 대상 의료인이 소속된 의료기관 | 6월 25일 ~ 11월 30일 | 국가가 보험료 전액 지원 (자체 부담 없음) |
| 기존 보험 환급 신청 | 보장한도 3억 원 이상 자체 보험 가입 수련병원 | 6월 25일 ~ 11월 30일 | 전공의 1인당 30만 원 환급 지원 |
| 기존 가입자 갱신 | 2025년 고액 배상보험 가입 의료기관 | 10월 1일 ~ 11월 30일 | 2026년 기준 보장안으로 계약 갱신 |
수련병원이 이미 전공의를 대상으로 보장한도 3억 원 이상의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상태라면 환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보험 효력이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1월 사이에 개시된 상품이어야 하며 전공의 1인당 30만 원의 보험료를 환급받게 됩니다. 신청 시에는 가입신청서와 함께 소속 전공의 및 전문의 명단, 재직증명서, 기존 가입 보험 증권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의료사고 발생 시 소액 배상 및 법률 자문 특약 혜택
이번 고액 배상보험 지원 사업은 대형 의료사고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진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미한 분쟁에 대해서도 촘촘한 안전망을 제공합니다. 가입자는 기본 보장 외에 다양한 특약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경미한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원활한 합의와 분쟁 해결을 돕기 위해 최대 1,000만 원의 소액 손해배상액을 별도로 지원합니다. 이는 복잡한 조정 절차를 거치기 전에 신속하게 분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입니다.
의료인이 의료사고로 인해 형사 고소나 고발을 당하는 상황에 대비한 법률 자문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사고를 겪은 피해 환자와 가족의 정신적 트라우마 치료비까지 지원 범위에 포함되어 있어 의료진과 환자 양측의 갈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응급의료기관 전담 전문의가 7월 이내에 보험 가입을 완료하면 시범사업 참여 개시 시점인 2026년 3월부터 보험 효력이 소급 적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전공의 개인이 직접 보험사에 가입 신청을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전공의 개인이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소속된 수련병원에서 대상 전공의 명단을 취합하여 일괄적으로 가입 또는 환급 신청을 진행해야 합니다.
Q2. 이미 병원에서 가입해 둔 배상책임보험이 있는데 중복 혜택이 가능한가요?
이미 가입한 보험의 보장한도가 3억 원 이상이고 보험 효력 개시일이 조건에 부합한다면 중복 가입 대신 전공의 1인당 30만 원의 보험료 환급을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Q3. 응급의료기관 전담 전문의라면 응급의학과 전문의만 지원 대상이 되나요?
아닙니다. 권역응급센터나 권역외상센터 등 지정된 응급의료기관에 소속되어 전담으로 근무하는 전문의라면 응급의학과가 아닌 타과 전문의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Q4. 소아청소년과 외에 다른 과 전공의도 수련 보조수당을 받을 수 있나요?
현재 매월 100만 원의 수련 보조수당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게 지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향후 산부인과와 외과계열 등으로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Q5. 보험 가입 기간 중에 다른 병원으로 이직하거나 과를 변경하면 어떻게 되나요?
신분 변동이나 소속 변경이 발생한 경우 소속 의료기관을 통해 변경 신고를 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면책 조건이나 효력 유지 여부는 전용 콜센터(1600-1130)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참고 자료
정확한 지원 대상 여부와 환급 신청은 공식 누리집에서 바로 확인하세요 →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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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확인: 2026.08
